위에 식단은 3월동안 했던 식단이고 아래 식단은 4월동안 했던 식단이다.
그리고 사진 찍는 날이 토요일이어서 목, 금 500ml 수분 제한을 두고 금요일 7시 부터는 단수를 했고, 금요일 점심 부터는 햇반 200g으로 탄수화물 로딩을 했다. 여기에다가 태닝까지 하니까 확실히 피부가 드라이 해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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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터 친구와 동시에 시작했던 바디프로필 촬영이 5/1 어제부로 끝났다. (물론 그 친구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일단 나는 끝났다)
체지방률 한자리수 찍는다는 목표는 이뤘지만 6~7% 정도 찍고 싶었는데 좀 아쉽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나름 운동 구력 1.5년으로 뭔가 거울로 내 자신을 봤을때 사이즈는 괜찮다 생각했는데, 찍고나서 결과물을 보니 너무 말랐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
다이어트 진행하면서 "오히려 좋아" 이 마인드로 인생을 사니까 뭔가 스무스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했던 것 같다.
부정적인 상황이 왔을때 "오히려 좋아" 이거 마인드셋 하나면 두려울게 없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막상 끝나고 나니 조금 허무하기도 하고... 내 26년 인생에서 이렇게 목표를 향해 달려왔던 적이 있었나 생각하게도 되고...반성하게 되기도 하고...뭔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찍는 중간에 포징하면서 근육 짜는게 진짜 쉽지 않았다... 초콜릿 먹으면서 펌핑하는데...힘이 없는데 힘을 쥐어짜야하는 그 느낌이랄까... 아마 내년 여름쯤에 매스 잘 채워서 다시 도전할듯 싶다.
그리고 당일에 매니저 역할해준 내 여자친구 예지, 명품 서포팅해준 상혁이, 둘 다 정말 너무 고맙고, 응원해준 회사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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