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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년차 주니어 개발자의 2019 retrospective

by AsCE_hyunseung 2020. 1. 25.

1년차 주니어 개발자의 2019 retrospective

회고록을 쓰기 전에 작년 회고를 봤다.

작년 이 시기 때는 취준 중이어서 뭔가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다. 스터디 팀원 중에 나만 취업을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간다면 조급해하지 않고 취준을 했을 것 같다. 물론 결과론적인 생각이지만 이 조급함 때문에 했던 취업이 첫번째 회사의 퇴사를 불렀기 때문이다. 참 우여곡절 많았던 회사 생활이었다. 재직기간 6개월중에 웹 개발 2주라니(…) 다행이게도 이번 회사에서는 웹 개발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에서 세미나를 하는중이다. 물론 지금 바로 코드 만지고 개발을 하고 싶기도하다. 그렇지만 월급까지 줘가면서 세미나, 공부하게 해주는 회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열심히 세미나에 임하고있다.

2019 잘한점

  • 이직했다.
  • 운동을 열심히 하는 습관을 길렀다.

2019 목표( 2019. 01. 01 작성)

  • 취업 전까지 lose weight (달성)
    • 단순하게 살빼는게 목표였는데 운동을 계속 하다보니까 바디프로필, 피트니스 대회까지로 목표가 커져버렸다. (thx to 상혁)
  • 목표 기업 설정 및 3월 전까지 취업 목표 (달성)
    • 벌써 두번째 회사를 취업해버렸다.
  • 오픈 소스 기여하기
  • 블로그 글 notion으로 올리기 (달성)
    • 성공, notion으로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다.
  • 블로그 글 잘쓰기
  • 2019 회고록은 좀 더 생각하고 장문으로 작성하기
    • 작문 실력의 한계로 불가능, 그래도 썼다.

2020 목표

  • 골격근 40kg 찍기, 체지방 15%대 유지
  • 블로그 글 한달에 한개는 쓰기
  • 웹 관련 기술스택 쌓기
  • 타입스크립트 써보기
  • 뭐든지 게으르지만 꾸준히 해보기

나는 게으르다.

이건 뭐 항상 느끼는거다. 회고록부터 1월 5일에 시작하다니 하하하!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유명한 동기부여의 법칙인 Rule of 1.01이라고 한다.
겨우 2퍼센트의 차이가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결과에서 차이를 많이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2020년 목표는 게으르지만 꾸준히(?) 하려는 태도를 가지려 한다. 늦어진다고, 잘 안된다고 포기하지말고 늦더라도 해야겠다.


밑의 사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인 더콰이엇이라는 분이 유튜브 채널에 나온 영상인데 마음에 와닿아서 공유해본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보내야 된다는 것. 2020년도 화이팅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