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회고
얻은 것
취업
- 원했던 node.js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취업
- 스타트업이라는 명분하에 인프라 엔지니어로 3개월 근무함, 그리고 드디어 백엔드, 프론트엔드 개발시작.
- 2주 동안 mondrian fabric이라는 회사 솔루션을 잘 개발하고 있었는데, 전임자가 맡던 프로젝트를 내가 맡게됨.
- 전임자가 맡던 프로젝트가 연구(머신러닝)쪽 인데 그 프로젝트를 나한테 위임해준것 (현재는 DB 데이터 파싱하고 머신러닝에 적용될 input data를 만들고 있는데 그 파트 까지는 내가 맡을 영역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는데 9월 부터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들어가야 되는데 이거까지 나한테 맡길 것 같다.
- so, 퇴사를 결심하는 계기가 됨 (사실 안정된 삶에 있다보니 아직도 많이 헷갈린다.)
- 개발마렵다
일주일에 6번 운동가는 헬스인으로의 성장
- 5개월째. 체지방 26% → 14%
- 몸도 건강해졌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해진게 제일 큼
- 규칙적 생활, 주말이라고 늦잠자지않고 모닝 운동, 하루가 매우 길어졌다.
- 퇴근하고 집에 오면 유튜브만 보다가 잤는데 운동 덕분에 그렇게 딴 짓할 시간도 없다.
- 단점: 헬스, 영양학 분야에 너무 관심이 많아져서 유튜브로 매일 정독하고있다. + 돈이 생각보다 많이 깨진다(닭가슴살 + 운동용품 + 프로틴)
인프라 관련 지식
- 모니터링 관련 툴 관련 지식(grafana, prometheus, node-exporter)
- 리눅스 관련 지식(사실 에러났을때 구글링을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배웠다.)
- docker, kubernetes관련 지식, 회사가 아직 신생 스타트업이라 신기술 도입이 아주 빠르고 프리하다.
- (클라우드 aws, digital ocean에 회사 홈페이지가 올라가 있어서 쓰긴 하는데 온프라미스를 주로 써서 약간 아쉬운점이긴하다.)
학교 강의
매년 선배와의 만남이라는 모교의 행사에 참여하고있다.
작년까지는 학부생 입장에서 강의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취업을 했으니 직업인의 입장에서 강의를 했다.
올해 강의는 4차 산업 혁명의 부상과, 컴퓨터 관련 학과의 관심도가 높아졌는지 다른 반 후배님들도 와서 내 강의를 들었다. 뿌듯했다.
스터디
- 작년 8월부터 석훈이형, 종호형과 시작하고 중간에 유진이, 유경이가 합류한 Devtycoon이라는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했었다.(월 1회~2회(?))
- 처음 목표는 전원 취업 성공이 목표였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
(내가 제일 늦은건 비밀) - 다음 목표는 '우리만의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가 목표였지만 다들 회사원이다보니까 시간이 안맞아서 진행을 못하고 스터디를 잠정적 중단을 하기로 했다.
- 내 취업의 공을 돌리라고하면 9할이 스터디일정도로 나에게 영향력이 컸다.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호형)
포기한 것
- 야식
- 생각 안난다 내 몸 보는게 더 좋다
- 술
- 생각 안난다 내 몸 보는게 더 좋다2
- 친구들과의 약속
- 헬스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약속을 안잡게 되었다.
- 처음에는 적응 안돼고 그랬는데 요즘 다시 생각해보면 술 안먹고 돈 아끼고 건강해지고 해서 좋은 것 같다 ㅇㅇ
- 어차피 년에 한두번은 여행을 가니까 그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한다.
해야할 것
- 이력서 업데이트
- 블로그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7월쯤에 썼었는데 조금 더 수정하려고 미루다 보니 9월까지 미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주개] CSE Junior Developer Meetup 3회 모임 review (0) | 2019.11.12 |
---|---|
CSE Junior Developer Meet up - review (0) | 2019.09.29 |
TensorFlow DevSummmit 2019 Extended Songdo - Review (2) | 2019.04.09 |
생산성 툴 세미나 후기 (0) | 2019.02.15 |
2018 회고 (4) | 2019.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