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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상반기 회고

by AsCE_hyunseung 2019. 9. 27.

상반기 회고

얻은 것

  1. 취업

    • 원했던 node.js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취업
    • 스타트업이라는 명분하에 인프라 엔지니어로 3개월 근무함, 그리고 드디어 백엔드, 프론트엔드 개발시작.
    • 2주 동안 mondrian fabric이라는 회사 솔루션을 잘 개발하고 있었는데, 전임자가 맡던 프로젝트를 내가 맡게됨.
    • 전임자가 맡던 프로젝트가 연구(머신러닝)쪽 인데 그 프로젝트를 나한테 위임해준것 (현재는 DB 데이터 파싱하고 머신러닝에 적용될 input data를 만들고 있는데 그 파트 까지는 내가 맡을 영역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는데 9월 부터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들어가야 되는데 이거까지 나한테 맡길 것 같다.
    • so, 퇴사를 결심하는 계기가 됨 (사실 안정된 삶에 있다보니 아직도 많이 헷갈린다.)
    • 개발마렵다
  2. 일주일에 6번 운동가는 헬스인으로의 성장

    • 5개월째. 체지방 26% → 14%
    • 몸도 건강해졌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해진게 제일 큼
    • 규칙적 생활, 주말이라고 늦잠자지않고 모닝 운동, 하루가 매우 길어졌다.
    • 퇴근하고 집에 오면 유튜브만 보다가 잤는데 운동 덕분에 그렇게 딴 짓할 시간도 없다.
    • 단점: 헬스, 영양학 분야에 너무 관심이 많아져서 유튜브로 매일 정독하고있다. + 돈이 생각보다 많이 깨진다(닭가슴살 + 운동용품 + 프로틴)
  3. 인프라 관련 지식

    • 모니터링 관련 툴 관련 지식(grafana, prometheus, node-exporter)
    • 리눅스 관련 지식(사실 에러났을때 구글링을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배웠다.)
    • docker, kubernetes관련 지식, 회사가 아직 신생 스타트업이라 신기술 도입이 아주 빠르고 프리하다.
    • (클라우드 aws, digital ocean에 회사 홈페이지가 올라가 있어서 쓰긴 하는데 온프라미스를 주로 써서 약간 아쉬운점이긴하다.)
  4. 학교 강의

    • 매년 선배와의 만남이라는 모교의 행사에 참여하고있다.

    • 작년까지는 학부생 입장에서 강의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취업을 했으니 직업인의 입장에서 강의를 했다.
      올해 강의는 4차 산업 혁명의 부상과, 컴퓨터 관련 학과의 관심도가 높아졌는지 다른 반 후배님들도 와서 내 강의를 들었다. 뿌듯했다.

  5. 스터디

    • 작년 8월부터 석훈이형, 종호형과 시작하고 중간에 유진이, 유경이가 합류한 Devtycoon이라는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했었다.(월 1회~2회(?))
    • 처음 목표는 전원 취업 성공이 목표였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 (내가 제일 늦은건 비밀)
    • 다음 목표는 '우리만의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가 목표였지만 다들 회사원이다보니까 시간이 안맞아서 진행을 못하고 스터디를 잠정적 중단을 하기로 했다.
    • 내 취업의 공을 돌리라고하면 9할이 스터디일정도로 나에게 영향력이 컸다.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호형)

포기한 것

  1. 야식
    • 생각 안난다 내 몸 보는게 더 좋다
    • 생각 안난다 내 몸 보는게 더 좋다2
  2. 친구들과의 약속
    • 헬스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약속을 안잡게 되었다.
    • 처음에는 적응 안돼고 그랬는데 요즘 다시 생각해보면 술 안먹고 돈 아끼고 건강해지고 해서 좋은 것 같다 ㅇㅇ
    • 어차피 년에 한두번은 여행을 가니까 그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한다.

해야할 것

  1. 이력서 업데이트
  2. 블로그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7월쯤에 썼었는데 조금 더 수정하려고 미루다 보니 9월까지 미뤘다(...)